블로그 이야기1 초겨울... 그리고 완전히 파란 하늘이 아니고 약간의 구름은 일종의 정물 같은 구실을 한다. (그리고 이 블로그 어디다 써야 할지 마땅하지 않은 글을 이 사진 올리는 김에 여기다 쓴다) 한때 SNS (유명한) 서비스는 다 써보려고 한 적이 있었다. 특정 사안, 좀 확대하면 전반적 사고에 있어서 유사한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도움도 받고 교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았다. 그런데 가장 큰 '스트레스'가 있었다. 블로그 위주의 활동(한때는 많이 쓴 적 있다)을 바꾸지 않으면서 각종 마이크로블로그 등을 동시에 운영할 때 구별해서 올릴 정도의 글감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 외에 제대로 구별하기 어렵다는 불편함도 있었다. 즉, 여기다 올려야 할지 저기다 올려야 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일도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요즘.. 2023.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