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사진/기타106 오늘의 잡담(2024. 06. 23.) 1. 하나의 일을 마치고 하루 이틀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내고 있다. 2. 1과 관련해서 도대체 어떤 때 '잡담'을 많이 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먼저, 너무 바쁠 때는 정말 이런 정도 쓰기에도 여유가 없다. 먼저 처리해서 밀어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그렇게 바란) 휴식을 얻게 되면 아주 많이 할 것 같기도 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이 되면 이런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상태여야 할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중간 그 어느 정도에 있어야 한다. 3. 2와 관련해서 2만 읽으면 그것이 선택할 수 있는 일는지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기 좋은 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제일 앞의 상황은 통제할 수 없다. 일단 그런 상황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할 것 같.. 2024. 6. 23. 오늘의 잡담(2024. 05. 01.) 1. 이제는 월례 행사가 되었다. 비용을 매달 내고 있는 만큼 잘 활용해야 한다. 다음 기회가 벌써 기대된다. 2. 어떤 일을 겪으며 어떤 생각이 나면 그것을 그대로 적을 것인가 말 것인가는 오래된 문제이다. 그런데 일일이 꺼내고 (정신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밖으로 향하면 점점 중심이 높아진다. 2024. 5. 6. 오늘의 잡담(2024. 04. 12.) 1. 돌아왔다고 해야 할지... 잘 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늦어졌다. 그래도 한 달이 넘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 2. 1과 관련해서 그래도 하던 일을 계속 했다. 3. 2와 관련해서 하나 끝났지만 그렇게 시원한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지금 같으면 내년에는 다를 수 있을지... 이러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2024. 4. 13. 오늘의 잡담(2024. 03. 14.) 1. (잠시) 돌아온 기분이다. '(잠시)'가 붙은 이유는 다음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1.과 관련해서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있다. 늘 그렇지만 잠시 즐거울 뿐이다. 끝내면 다른 일을 하겠지. 3. 3월 14일까지 윈도우배경을 겨울로 해두기로 하고 3월 15일에 바꾸기로 했었는데 드디어 내일이 그날이다. 약간 기대가 된다. 4. 그리고 이 블로그 숫자의 인식을 버리니 확실히 더 편해진다. 2024. 3. 14. 오늘의 잡담(2024. 02. 09.) 1. 고개 들어 보니 벌써 2월 10일이다. 오랜만에 '잡담'을 쓰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하던 작업을 어느 정도 진행해 놓고 쓰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렇게 하는 데 위험성이 있다. 이렇게 하면서 아예 안 쓰게 되는 방향으로 가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쓰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된 측면도 있다. 방치 비슷하게 하면서 숫자에 대한 부담이 차라리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 만인의 관심을 받는 분야에 보통 과정에 대해서 여러 관심이 있는 만큼 여러 말들이 나오게 마련이고 결과로 증명하면 그만이라고도 하는데 결과가 정말 잘 나온다면 과정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적어도 이해는 해 줄 수 있는 측면이 있다. 그런데 진행 과정 자체가 그다지 일반적이지 않았고 좀 더 .. 2024. 2. 10. 오늘의 잡담(2024. 01. 28.) 1. 오랜만에 돌아왔다(?). 1월이 시작하는 시점에 시작했는데 1월이 끝나는 시점에야 더 쓰게 되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끝인 느낌이다. 의욕도 보이고 반성도 하고 때론 좌절도 하고 내면으로 좀 복잡했던 1월 같다. 어쨌든 한 걸음씩이라도 나아갈 뿐이다, 남들은 날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2. 사전에 있는 말로 '잡을손이 뜨다'라는 말을 종종 생각하곤 한다. 어쩌면 이 말은 일상과, 일생과 관련된 말이라고 생각한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더욱 생각할 필요가 있다. 3. 1과 관련해서 그동안 미뤄둔 일을 해두는 1월 나머지를 보내고 싶다. 4. 며칠의 추위와 몇 번의 눈, 이것이 1월의 기억이다. 그래도 많이, 잘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5. 이곳 티스토리만 해당하지는 않지만 숫자.. 2024. 1. 28. 오늘의 잡담(2024. 01. 07.) 1. 이런저런 궁리를 하면서 조금 일을 하다가 생각해보니(근데 이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벌써 1월을 시작하고 첫 주말이 지나간다. 2. 1.과 관련되는 것으로 생각으로야 몇 번씩 했지만 막상 제대로 시작하지 못했는데(물론 아직도 제대로 시작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하여간 시작은 했다. 3. 또 1.과 관련되는 것으로 12월 20 몇 일와 1월 몇 일의 차이는 마음의 여유인 것 같다. 왠지 연말에는 며칠 쉬면서 궁리를 하다가 제대로 시작해도 될 것 같은데 연초부터는 이제부터 결과를 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것이 양면성을 갖는데 퍼지지 않는 것은 좋지만 조급해지면 빨리 피로해진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4. 3. 관련되는 것으로, 조급해지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고 있다. 올해는 좀 더, 잘 하고 싶은 것이.. 2024. 1. 8. 오늘의 잡담(2024. 01. 03.) 1. (거창하게 하려는 경향이 아직도 있어서) 원래 지난주에 여러 가지 소소한 것이나마 풍성하게 모아 2023년 결산을 적어보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생각해 보니 잘 언급하지 않는 범주도 있어서 약간 고민하다가 하기 않기로 했다. 혹시 다음에 지나는 해를 결산을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한번 해보고 싶다. 2. 지난주는 그냥 가는가 보다 하는 기분이었는데 갑자기 신경 쓸 일이 많아져서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연초를 보냈다. 이제 잠시 여유를 갖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물론 이번 주로는 지금 이 순간 잠시일 뿐이지만. 3. 2와 관련해서, 해가 바뀔 때 '문서' 폴더에 있는 파일들을 따로 보관하는 폴더로 옮기는데 이제야 생각해 보니 아직 옮기지 않았다. 다 쓰고 나면 옮겨져 있겠지. 어찌 보면 삶은 점점 많아지.. 2024. 1. 3. 오늘의 잡담(2023. 12. 22.) 1. 한동안 나타나면 'X' 표시를 눌러서 없애곤 했는데 또 나타났다. 이제는 귀찮아서라도 그냥 두려고 한다. 특별히 큰 불편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OneDrive에서 삭제하면 원래의 문서, 사진 폴더에 있던 파일까지도 함께 삭제된다고 하니 괜히 잠재적인 문제를 만들기 싫어서 안 쓰게 된다. 또 하나, 내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회피 방법이 있는 것 같기는 한다. 문서, 사진 폴더에 있는 파일을 다른 폴더에 또 복사해두면 OneDrive에서 삭제해도 그 파일까지 삭제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여기저기 복사해서 관리하는 방식 자체가 불편하다. 하여간 당분간은 이 컴퓨터에서는 OneDrive를 활성화하지 않고 버텨야 할 것 같다. 이러다가 혹시 윈도우.. 2023. 12. 23.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