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알고리즘'의 효과를 최근에 확인한 적이 있었다. 어떤 노래를 몇 번 들어보고 좀 유사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다른 노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며칠의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며칠 후에 추천 항목에 들어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완전히 모르는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았지?'라는 기분이 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지금은 두 곡 다 잘 듣고 있다. 나중에 기회가 닿으면 뮤직비디오로 글을 쓸 일이 있을 것이다. 다만 그러한 추천 기능을 너무 따르지는 않는 편이다. 추천받아 듣기보다는 직접 찾아 듣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2. 10월로 접어들면서 올해의 야구는 점차 끝을 향해가고 있다. 그대신에 농구, 배구가 이달에 시작한다. 상황에 따라 중계방송 또는 재방송이라도 볼 수 있으니 은근히 기대된다. 아~ 이것도 기회가 닿으면 따로 쓸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쓰는 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의 방법이 문제다. 단순히 나열하는 기사 같은(근데 이렇게 써보니 기사도 단순 나열만 하지는 않는다) 경기감상문을 지양하면서 효과를 높이는 글쓰기가 나에게는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제이다.
'글과 사진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빵집에 갔다가> (0) | 2022.10.27 |
---|---|
오늘의 잡담(2022. 10. 18) (0) | 2022.10.19 |
오늘의 잡담(2022. 10. 09) (0) | 2022.10.10 |
오늘의 잡담(2022. 10. 06) (0) | 2022.10.07 |
오늘의 잡담(2022. 10. 04) (0) | 2022.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