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소한 사고(?)가 있었다. 윈도우11 오늘의 사진 놀이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그만 12시가 넘고 말았다. 먼저 캡처 도구를 실행하고 돋보기를 눌러 열었으면 됐는데 순서가 바뀌는 바람에 8월 29일 사진은-거창하게 말해서-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이 사진은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장소를 확인하지 않았다. 내 기준으로는 꼭 알아야 할 이유가 있지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일단 8월 28일 사진을 확보(?)해 두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2. 컴백하거나 컴백 예정 소식 그룹들, 당장 그런 소식은 없지만 몇 번 듣고 좀 써볼 만한 그룹들, 자꾸 '그룹'만 거론하는데 그룹 말고 다른 가수들 노래 이야기... 많이 밀려 있다. 혼자 놀기 심심하지 않아서 좋다.
3. 이렇게 쓸데없는 이야기를 쓰는 부차적인 이유가 '블로그 글 밀어내기' 측면도 있다. 특정 독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도 새 글 하나도 없으면 계속 똑같은 모양이 된다(물론 가끔 그럴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접한 적이 있다. 대개 제일 위에 있는 글의 조회수가 오른다고 했다). 부차적인 이유 말고 그럼 주된 이유가 뭐냐고 혼자서 묻고 혼자서 대답한다면 '휴식'이다. 생각해 보니 '놀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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