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월 29일) 한컴오피스 한글2022를 실행하려고 하니 업데이트를 실행하고 나서 서비스가 한컴스페이스에서 한컴독스로 바뀐 것을 알았다. 인터넷 주소는 다음과 같다.
이지포토와 한컴스페이스는 종료되었는데 사실 그동안 별로 쓸 일은 없었다.
로그인하고 나니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났다.
혹시 한컴독스 개시 이후로 한글2022가 어떻게 달라진 점이 있는지 확인하느라고 실행해 보았다. 화면 우측 상단에 등록된 이메일이 보이는데 그 부분을 눌러보니 위와 같은 화면이 추가로 나타나는데 '한컴독스'라는 용어로 바뀌었다.
요금제를 확인해보니 무료/개인용/기업용의 세 종류가 보인다. 다만 예전 제도와는 달리 월 6900원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월 4950원이었다. 이전 사용자는 (당분간?) 4950원인 것 같아 보았다. 단기적으로만 쓰다가 구독을 그만둘 일이 아니라면 일년 단위 구독이 더 저렴하다.
화면 우측 상단에 종 모양을 누르니 한컴오피스를 사용한 컴퓨터가 나타난다.
종 모양 옆에 원 모양을 누르니 계정 설정 기능이 보인다.
개인용은 다섯 대의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고 위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는 연결을 해제하면 되니 다른 컴퓨터에 새로 설치해서 쓸 수 있다.
드디어 연간 구독으로 바꿨다. 이제 한컴 홈페이지에서는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하는 제품은 취급하지 않는다. 그러한 제품이 필요한 사람은 따로 쇼핑몰에서 구입해야 한다.
이전 글에서 다룬 것처럼 한 대만 사고 상당한 기간 사용하면서 컴퓨터와 운명을 같이하는(?) 상태라면 이러한 구독 방식이 아니라 한 대에만 설치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당연히 금전적으로 유리하다. 예를 들어 한 대에만 설치하고 사용 기한에 제한이 없는 제품은 설령 10만원에 샀다고 해도 추가로 비용이 더 들어갈 일은 없다. 그런데 주기적으로 신제품이 나오면 업그레이드하고 또 집에 여러 대의 컴퓨터가 있다면 구독 방식이 유리하다. 검색해보니 조이젠에서 한컴오피스2022 영구 이용 제품이 7만원 정도 하는데 만약 3대의 컴퓨터가 있다면 모두 구입하는데 21만원의 비용이 들어가고 보통 2~3년 단위로 새 제품이 나오는데 일단 3년 후에 3대를 모두 바꾼다고 하면 3년 단위로 21만씩 들어가는 셈이니까 이런 경우라면 연간 구독형이 유리하다. 이런 식으로 연간 비용을 계산해서 각자 자신에게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계산해서 판단하면 된다.
[추가 사항]
한컴독스로 바뀐 다음에 아이콘이 바뀌었다. 이전 아이콘은 https://leechs70.tistory.com/711 게시물에서 볼 수 있는데 구름 모양 같은 것이 들어 있었는데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구름 모양이 없어지고 테두리 안의 글자, 그림의 크기가 켜졌다. 영구사용판과 아이콘 모양이 일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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