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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기타

오늘의 잡담(2024. 06. 23.)

by 풍경과 생각 2024. 6. 23.

1. 하나의 일을 마치고 하루 이틀 휴가 아닌 휴가를 보내고 있다.

 

2. 1과 관련해서 도대체 어떤 때 '잡담'을 많이 하게 되는지 생각해 보았다. 먼저, 너무 바쁠 때는 정말 이런 정도 쓰기에도 여유가 없다. 먼저 처리해서 밀어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그렇게 바란) 휴식을 얻게 되면 아주 많이 할 것 같기도 했는데 정말 그런 상황이 되면 이런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면 어떤 상태여야 할까? 답은 이미 나와 있다. 중간 그 어느 정도에 있어야 한다.

 

3. 2와 관련해서 2만 읽으면 그것이 선택할 수 있는 일는지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하기 좋은 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먼저 제일 앞의 상황은 통제할 수 없다. 일단 그런 상황에는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두 번째도 어쩔 수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좀 통제할 수 있다. 이것을 한번 해보자고 평소에 생각을 해두고 있다가 드디어 때가 왔다고 생각하면서 하면 된다. 좀 덜 퍼지거나 좀 다른 방향으로 퍼지게 관리하면 된다.

 

4. 1과 2에 보충해서 처음에 등장했던 것을 다시 꺼내서 살펴본다. 정말 너무 바빠서 도저히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완전히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가 없지는 않다. 어떤 때는 앞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을 때가 있다. 그런 때는 좀 미리 움직이면 여유가 있을 수 있다. 다음으로 그런 때 한가운데서 잠시의 틈이 생길 수 있다. 그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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