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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컴퓨터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RTM 공개

by 풍경과 생각 2010. 4. 27.

 

 

2010년 4월 22일자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 RTM이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넷 사이트(http://technet.microsoft.com/ko-kr)에 공개됐다(테크넷에 가입해서 공식 출시보다 빨리, (사러가지 않고)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내려받을 수 있었다.). 여러 에디션으로 출시된다고 하는데 나중에 다른 에디션이 더 올라올지 모르겠는데 현재는 프로페셔널 플러스 에디션만 올라왔다. 가정용으로만 쓸 사람들은 2003, 2007에서처럼 2010도 홈앤 스튜던트 에디션을 구입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에 3대까지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베타버젼에서처럼 64비트, 32비트가 구별돼서 올라왔고 64비트가 용량이 더 크다. 화면 캡쳐에 없는데, 이번 파일의 특징은 예전처럼 .iso 방식이 아니라 .exe 방식이라는 점이다.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압축을 풀지않고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화면의 키를 누르면 한 개의 키만 얻을 수 있고 추가키는 4월 30일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한다. 64비트와 32비트가 프로그램 갯수 같은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고  64비트가 지원되는 컴퓨터 사용자라면 64비트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필자의 느낌으로는 64비트가 실행속도가 32비트보다 더 빨랐다.

 

 

 

(테크넷에서 받은 제품키는 대부분 지우고 일부만 남겼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시절과 달리 제품키를 입력해야만 '계속'키가 활성화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동의해야만 계속할 수 있다.

 

 

설치가 다 끝났을 때의 모습이다.

 

 

한컴오피스2010도 한컴오피스2007에서 아이콘이 바뀌었는데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도 아이콘이 바뀌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플러스 에디션보다 프로그램갯수가 늘어난 것 같다. 역시 아이콘이 바뀌었다.

 

 

워드 2010의 실행 첫화면이다.

 

 

엑셀 2010의 첫 실행화면이다.

 

 

파워포인트 2010의 첫 실행화면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첫 화면은 이전 버전보다 크게 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일일이 캡쳐해서 올리지 못하는데 다른 메뉴의 항목들은 늘어났으니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설치할 때 유의사항]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 버전은 32비트밖에 없으니 64비트로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즉, 오피스 2010 64비트를 설치하려면 오피스 2007 버전을 삭제하고 오피스 2010 64비트 버전을 새로 설치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그냥 파일을 실행하면 32비트 이전 버전을 삭제하라고 경고문이 뜨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단, 삭제해도 아웃룩 2007의 데이터들은 남아 있어서 2010에서 새로 일정 등을 새로 입력할 필요는 없다. 오피스 2007 버전을 삭제할 때 애드인, 플러스팩 등이 설치되어 있다면 먼저 애드인, 플러스팩을 삭제해야 안전하게 오피스 2007이 삭제된다. 혹시 오피스 2007 삭제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많은 경우 오피스 2007을 재설치하고 다시 삭제하면 잘 삭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