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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기타

노래 정리하기

by 풍경과 생각 2022. 7. 24.

다른 글을 쓰려고 준비하다가 우연히 내 컴퓨터/스마트폰에 저장된 노래 파일 목록에 네이버 vibe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의 특징이 확인되었다.

한때는 여러 회사에서 구입/다운로드해서 파일 표시 방식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알아볼 수 있다. 위에 회색으로 강조된 부분의 파일은 예전에 LP로 샀던 노래인데 vibe로 구입/다운로드했다. 나무위키에도 볼 수 있는 특징(부드럽게 이렇게 적는다)이 있다. '노래 제목-트랙번호-가수'의 순서인데 정리하기 불편해서 '가수-트랙번호-노래'의 순서로 바꾸고 있다. 나만 너무 까다로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그런 사람이 더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약간 안심했다(꼭 안심할 필요야 없지만). 

 

한 가지 더 특이한 점은 회색으로 강조된 파일에 볼 수 있듯이 길이가 길어지면 '...'으로 알아서 끊어준다. 물론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서 '속성'->'자세히'에 보면 정확한 정보를 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약간 아쉽다. 그래서 생략된 부분을 입력해주고 '가수-트랙번호-노래'의 순서로 바꿨다. 처음에는 굳이 키보드로 입력하기도 했지만 마우스로도 잘라내기해서 붙이기하면 되기 때문에 많이 힘들지는 않다. 억지로 이것도 재미라고 생각했다.  

아까 그 파일은 이름을 바꿨으니 그 파일은 'e'로 시작하는 위치로 가서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제 위치를 찾아갔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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