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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감상

[감상시]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벌써 일 년>(already one year)

by 풍경과 생각 2022. 8. 11.

 

예전 기억에 <이별송>의 감상시를 열심히 썼던 적이 있다, 지금 보면 그냥 열심히만 썼다. 이쪽 얘기는 나중에 따로 적는다. 뮤직비디오를 예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현재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리마스터링 뮤직비디오라고 되어있다. 

 

오래 전에 모 회사 고객지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한 번에 몇 번씩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에 여러 생각을 묶어 정리해 본다. 원곡에 없는 상황을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다음에 연락한다고 했지

다음에 만나자고 했지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일 년

 

정말 간절히 기다렸지

지치도록 기다렸지

혹시나 기다렸지

벌써 일 년

 

함께 책을 고르던 서점에

함께 마시던 카페에

쌓인 추억에

벌써 일 년

 

바쁘게 지내다가도

혼자로 돌아와

지난 일 년에

또 일 년

 

약속을 했지

너와의 약속을

너도 모르는

너와의 약속을

 

일 년

또 일 년

너와의 약속으로

보내는 행복한 하루

 

 

[뮤직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LZlIqfMn4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