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과 사진/기타

노래 추가하기

by 풍경과 생각 2022. 8. 21.

 

비교적 최근에 네이버 바이브에서 노래를 구입하기 전에 화면 일부를 캡쳐했다. 실제로는 더 많았다.

거창하게 말하자면(근데 사실은 사실이다. 별로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 뿐이다) 삶의 변화를 위해서 비교적 최근에 검색해서 MP3 구입 및 다운로드를 다시 시작했다. 정리해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담아두고 노래 목록이 추가되는 것을 보면 약간(약간이다. 엄청나지는 않다) 기분이 좋아졌다. 

 

오래 중지되었던 만큼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골라야 할지 잘 모르기도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많이 다운로드된 노래를 일단 눈여겨 보고 다운로드하긴 했는데 완전히 틀린 접근 방법은 아니지만 일부는 사람들 평이 좋고 좋다는 댓글도 많이 달려서 안심하고 다운로드했지만 낙심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지금 몇 곡의 가격이 너무 아깝다는 말은 아니다. 그런데 쓰면서 생각해보니 좀 아깝긴 하다). 

 

그래서 방법을 다시 바꿨다. 음악 방송 등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유명하다는 말도 일단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나무위키 위주로 뮤직비디로 위주로 인터넷감상 위주로 접근을 했다. 약간 귀찮을 때도 있지만 낙심할 일은 없다. 초기에는 생각날 때마다 다운로드를 했더니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모되어 요즘은 목록만 만들었다가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모아서 다운로드하고 있다. 

 

다만 예전에 일단 다운로드하던 때와는 달리 '첫 재생의 두근거림'은 없다(돈 값을 못하면 어떡하나 하고 떨었다는 말은 아니다). 이미 최소 세 번은 들어봤기 때문이다. 두근거림을 버리고 안정감을 택했다고 할 수 있는데 뭐 다 좋을 수야 없지 않나 하고 넘기고 있다. 

 

받은 노래 목록이 추가되면 자동으로 익숙한 뮤직비디오 목록도 많아지고 언젠가 감상시/문으로 이어질 목록도 많아진다. 어차피 가는 시간인데 음악과 함께 가면 조금 덜 지루하고 조금 더 즐겁게 갈 수 있는 것 같다. 

 

'글과 사진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잡담(2022. 08. 24)  (0) 2022.08.25
오늘의 잡담(2022. 08. 23)  (0) 2022.08.24
오늘의 잡담(2022. 08. 19)  (0) 2022.08.19
오늘의 잡담(2022. 08. 18)  (0) 2022.08.19
오늘의 잡담(2022. 08. 17)  (0) 20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