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과 사진/기타

오늘의 잡담(2022. 09. 07)

by 풍경과 생각 2022. 9. 8.

1. '다음'에 접속해서 로그인했을 때 '카페' 옆에 '증권'만 보인다. 그래서 아~ 이렇게 블로그가 사라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냉큼 캡처했는데 저녁에 보니 다시 '블로그'가 생기기는 했다. 하지만 이번 달을 끝으로 다음 블로그가 사라지는 것은 달라질 일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미 티스토리로 옮겼기 때문에 더 이상 애착은 없다. 그리고 워낙 안 쓰고 방치했던 만큼 특별한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 이곳에서, 느리지만, 한 걸음씩 나아갈 뿐이다.

 

2. 모 방송국의 음악 방송을 잠시 보았다. 어~ 예전에 본 모습이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13년 만에 앨범을 냈다고 한다(그는 여전하고 난 아닌 것 같다). 예전에 많이 들었는데 한번 예전 곡을 하나 꺼내서 감상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다만 다른 것 쓸 것 준비하는 것이 한두 개 있어서 순서대로 해야 할 것이다.

 

3. 오늘은 과거 기준으로 보자면 엄청나게 긴장해야 할 순간이 있는 하루이기는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한다면 눈에 긴장을 하고 목에 긴장을 하고 가끔은 손에도 긴장을 해야 한다. 아, 어깨도 있다. 그러면 눈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골도 아프게 된다. 억지로라도 '난 좀 알아', '난 좀 해' 이렇게 근거 없어 보이는 자신감으로 마쳤다. 

 

'글과 사진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도) 동호인?  (0) 2022.09.12
오늘의 잡담(2022. 09. 08)  (0) 2022.09.08
오늘의 잡담(2022. 09. 06)  (0) 2022.09.06
오늘의 잡담(2022. 09. 01)  (0) 2022.09.01
오늘의 잡담(2022. 08. 30)  (0) 202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