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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사진/기타

오늘의 잡담(2022. 11. 07)

by 풍경과 생각 2022. 11. 8.

1. 며칠 동안 '컨디션' 저하로 고생스러웠다. 아주 가끔씩 있는 일이긴 한데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일을 고민고민하다가 겨우 끝내곤 한다. 

 

2. 11월이 되면 약간씩이라도 마음이 바빠지는 느낌이 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 같다. 그럴 만도 하기는 한데, 탁상 달력을 제작할 때 업체에 따라 14개월 해주는 곳도 있다. 그러면 내년 12월로 끝나는 달력을 제작한다면 11월이 달력을 제작해야 하는 시기가 된다(엄밀히 말하면 10월 말에 준비해야 하는 셈이 된다). 

 

3. 늘 같은 상황일 수 없는데 특별히 대단하지 않은 글을 쓴다고 해도 상황이 늘 달라진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재의 기준으로 예전의 글을 고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때 열심히 고치려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잘 되지도 않고, 또 시간을 계속 쓰는 것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물론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면 고치거나 지워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