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말 자체야 별로 다른 의견을 제시할 것은 없다. 그런데 나중에 보면 다른 선택을 할 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다. 결과론적인 분석을 하다 보니 그런 일도 있었을 것이다. 지금의 나를 당장 몇 달 후의 '나'가 바라볼 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여러 생각이 많아지는 측면이 있는데 일단 현재의 나에 믿음을 갖고 조금 더 열심히 해 보려고 하고 있다.
2. 하나의 글을 완성하고 돌이켜 볼 때 그다지 마음에 썩 들지 않는 때가 많다. 그래서 마음의 스트레스를 받은 때도 있지만 두 가지로 생각하려고 한다. 먼저 어떤 측면으로는 예전 나의 글이 너무 맘에 든다면 지금은 그 정도 글도 쓸 수 없기 때문일 수 있다. 다른 측면으로는 그런 만큼 지금의 글, 미래의 글을 더 풍성하게 써야 할 이유가 될 수 있다.
3. 세상 대부분 일들이 그러하듯이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때가 많은데 뮤직비디오 감상문 쓰기에서 '세계관'(처음에 이런 말을 접할 때 생소한 느낌을 받았다)이 많이 반영된 노래들은 특히 더 쓰기가 어렵게 느껴진다. 그냥 피하고 말아도 되기야 하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다만, 시간은 좀 걸릴 것 같다.
4. 확인해보니 200번째 글이라고 한다. 많이 쓴 분들에 비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약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다 다듬으려고 해서 그런지 자꾸 고치다 보니 13일의 글을 15일에야 올리게 된다.
5. 예전 다음블로그에서는 굳이 '친구 설정' 같은 것을 해야 '구독하기'가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방식 자체도 장점이 있기는 한데 불편한 점이 있었다. 티스토리는 '구독하기'로 설정하면 되어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는 점은 편리하게 느껴진다. 예전 다음블로그 시절에 종종 가본 분 블로그에 '구독하기'를 설정해서 '피드' 기능을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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