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상을 정리하면서 과거에 운동 기록을 정리한 공책을 찾았다(?). 다른 책들에 깔려 있어서 그동안 확인을 못했다. 가볍게 훑어보면서 '아~ 과거에 이 체중인 적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그 정도로 또는 그 이상 정도로 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2022년부터는 엑셀 파일에 입력했기 때문에 이전 시기도 입력을 해서 필요하다면 편리하게 꺼내볼 수 있도록 시간 날 때 조금씩 입력하기로 했다. 일단 임의로 2016년과 2020년부터 시작했다. 2020년은 두 달 정도만 입력할 일이 있어서 간단해서 좋았다고도 하겠지만 그때 그 대가로 체중이 늘었다.
2. 드디어 마우스를 교체했다. 마우스에 이상이 느껴진 것은 한 달은 된 것 같다. 눌렀는데 반응이 없고 너무 짧게 눌렀나 해서 좀 길게 누른다고 하면 너무 여러 번 입력되었다. 처음엔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하는 생각도 했지만 점점 심해져 가기에 뒤늦게 마우스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는 것만으로 일주일 정도를 더 보냈다. 드디어 새로 받았고 연결해보니 신세계가 펼쳐진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다는 말일까?
3. 마무리해야 하는 자료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일단 기분이 좋았다. 어쨌든 할 일을 찾았으니까.
4. 노래 관련해서 쓸 것을 정리하고 있다. 일부는 조금씩 써둬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이것도 기분이 좋았다. 취미로 할 일을 찾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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