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좀 오래됐는데 망설이다가 많이 늦어졌다. 여러 가지를 모아 다루려고 했다)
[네이버 바이브 노래 정보] https://vibe.naver.com/track/60702955
Teddy Bear - 스테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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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naver.com
싱글 앨범으로 2023. 02. 14. 발매되었는데 표지가 테디베어 그 자체다. 검은색 바탕에 테디베어 하나가 있는데 짙은 분홍색 선으로 그러져 네온 느낌도 든다. 테디베어 자체에 느낌은 사람마다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연결될 수 있겠다. 처음에 제목과 이 표지를 접했을 때 네온 분위기 같기도 한 색다른 느낌에 테디베어가 일종의 영웅으로 나타나는지, 혹시 다른 상징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복잡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어찌 보면 '쓸데없는 복잡한 생각'이 실제로 가사를 검토했을 때 훅 날아가기보다는 더 커지는 느낌이기도 했다. '나'에게 테디베어의 역할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테디베어가 의인화해서 인형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내 문제를 해결해주는, 드러난 영웅은 아닌 것 같다는 정도는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 구도는 '나'와 '너'이다. 특별히 누군가를 '너'로 나타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누구든 될 수 있다(경우에 따라서는 나 자신이 될 수도 있다).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보자면 동료이자 경쟁자와 선배 또는 기성세대 정도로 볼 수 있겠다. 걱정일 수도 있고 경험의 전수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억압으로 느껴질 수 있다. 노래에 따라서는 적극적으로 강하게 반응하고 있기도 한데 여기서는 그렇지는 않다. 외부의 간섭에 대한 반응을 나타냈다고 하겠다.
이렇게 외부로 향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자신에게도 향한다. 외부의 간섭은 어찌 보면 계속 있었다고 할 수 있고 가까운 미래에 없어질 것 같지 않다(혹시 영원히 갈지도...). 대놓고 말한다면 싹 없어질 것 같지도 않다. 그러면 외부를 받아들이는 나의 자세가 중요해진다. 외부와 단절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부의 움직임에 일일이 반응을 보일 필요도 없다. 흘려버릴 것은 흘려버려야 한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이번 생은 처음이잖아'라는 구절이 제일 먼저 기억에 남았다. 요즘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라는 말은 종교에 상관 없이 많이들 쓰는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표현인 것 같다. 이번 생에 누구나 처음일 수밖에 없다. 전생에서 경험과 기억이 이어져 시행착오 없이 편하게 사는 사람은 없다. 시행착오는 필수라고 하겠다. 외부에서 여유를 갖고 지켜보기를 바라는 것과 내부에서 실수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대한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정답은 없어'라는 부분도 익숙하면서도 와닿는 측면이 있다.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겠는데 먼저 선택의 측면이 있다. 사회적으로 특정 방향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적이 있었다. 한편으로 다양화되기는 한 것 같으면서도 또 다른 측면으로 어떤 것이 지향되기도 하는 것 같다. 좀 더 선호하는 답은 있어도 무조건적인 정답은 없다. 다음으로 방법의 측면이 있다.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목적지에 도착하기만 하면 된다. 방법은 다양할 수 있는데 자신의 성공 방법만이 정답이라고 주입하려는 것을 생각보다 많이 볼 수 있다.
'비행기 모드'라는 표현 역시 와닿는 측면이 있다. 요즘 많이들 쓰는 용어인 '멘탈'의 측면에서 보자면 각종 지적(좋은 의도든 아니든)에 많이 노출되다 보면 약해지거나 흔들릴 수 있다. 자기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것을 하는 사람도 있어 보이는데 일상의 삶에서 도저히 피해갈 수 없다. 완전히 단절하려면 '자연인'이 되는 수밖에 없어 보인다. 그런데 정말 자연인으로 사는 것도 그 방면으로 대단한 결심이 있어야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세상에서 어울리며 살아가는 방법은 때로는 비행기 모드가 좋아 보인다. 다만 억지로 듣는 않으려는 소극적 비행기 모드에서 시작해서 거기에 머물지 말고 들어도 저장되지 않는 적극적 비행기 모드를 지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무위키의 이 노래에 대한 서술에서 '댄스곡치고는 멜로디가 약간 슬프다는 반응이 많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일부 부분에서 약간 발라드를 댄스풍으로 바꾼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댄스곡으로는 색다르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는데 약간 '서늘한' 느낌이 드는 댄스풍으로 '내가 웃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몰라서 웃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겪었지만 극복하고 웃는다. 너야말로 단편적으로 겉만 보고 말할 뿐이다'라는 느낌으로 마냥 어리지 않다는 느낌으로 스테이씨의 성숙함을 강조하려는 노래인가 혼자 생각한 적이 있다.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SxHmoifp0oQ
(사이트에서 공식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인다. 'all of the teady bears soo cute'라고 되어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먼저 분홍색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전반적인 인상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구성원의 복장은 그렇게 진하지 않은 분홍색이라 앨범 표지 테디베어 분홍색보다는 밝은 느낌이다. 다른 장면에서 입부분까지 가린 분홍색 모자를 쓴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후반부에 짙은 분홍색의 옷을 입고 단체로 춤을 추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분홍에서 떠오르는 따뜻함, 사랑 등의 느낌으로 해석될 수 있겠다.
화면의 표지 성격으로 구성원이 'ㅅ' 구도를 이루고 있어서 세 명씩 두 줄로 앉아 있는 것보다 변화의 느낌이 있다. 뮤직비디오에 주로 등장하는 장소에 먼저 도서관을 들 수 있다. 독서실이라고 해야 하나 생각도 했는데 서가에 책이 꽂혀 있는 모습을 보면 도서관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에 모인 장면은 청소년 팬들에게야 흔한 일이라 할 수 있고 그런 만큼 친근한 모습으로 비칠 수 있다.
편의점 배경으로 아이사가 등장하는데 테디베어 모양의 빵 또는 과자가 '절찬리 판매 중'이라고 하는 벽보에 걸려 있다. 그런데 잠시만 보여서 확신할 수 없지만 거의 없어 보인다. 재고가 많다면 잔뜩 쌓아놓고 팔아서 지나가는 한 장면에도 보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사가 벽보를 보고 있을 때 어떤 남성이 무언가를 찾고 있는데 '혹시 이 사람도 그것을 찾나' 하는 느낌이 들게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 남성 상의 등 부분에 스테이씨 로고가 보인다(스테이씨 앞에서 스테이씨를 못 찾는다...).
아이사가 드디어 딱 하나 남은 테비베어 제과 제품을 찾아 잡으려고 한다. 이때 해당 제품의 표지가 보이는데 좌측 상단에 소속 기획사 'HIGH UP'의 로고도 보이고 잠시 제품이 반짝반짝하는 장면도 나온다(케이팝 뮤직비디오답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소품에 신경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보통 이런 상황에 뭔가 잘 안 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는데 아까 무엇인가를 찾고 있던 그 남성이 나타나 먼저 낚아채니 아이사로서는 망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갑자기 화면 배경이 어두워지며 아이사 머리 위에 별이 빙글빙글 도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허탈감이 조명으로도 반영되었다고 하겠다.
전반적인 노래 분위기와 뮤직비디오 분위기로 볼 때 이렇게 무겁게 끝나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운데 해결해 주는 존재가 등장한다고 하겠다. 윤이 운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어서 등장하는 만화에서 가속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후진으로 편의점 벽을 뚫고 서게 되는데 자동으로 트럭 뒷 문이 열리면서 테디베어 제과 제품이 막 쏟아진다. 이어서 윤이 제품을 하나 던지면 아이사가 받아서 열어보는데 테디베어 제품이 몸매가 단순히 귀여운 수준이 아니라 슈퍼맨처럼 단련이 엄청된 수준이다. 이런 제품을 먹으면 대단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방안 배경으로 수민이 노트북을 켜고 앉아 있는 장면이 나온다(여기서도 방안의 소품 배치 세부 사항에 생각하게 한다. 증명사진 또는 그보다 좀 큰 크기의 사진이 많이 보이는데 스테이씨 구성원 사진들이겠지 하고 생각하게 한다. 또 'TEEN FRESH'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스테이씨 방향성이라고 해야 할지, 정체성, 고유성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아예 2023년 8월 발매된 앨범 제목도 틴 프레시이니 미리 보여준 측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책상 위의 투명 지구본은 세계로 뻗어가는 스테이씨를 상징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수민의 뒤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수민의 뒷모습과 노트북 화면이 보인다. 뒤에서 누군가가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재주고 있는 것 같은데 5초 전이다. 동시에 수민 노트북에 콘서트 예약하는 것 같아 보이는데 화면에 'TICKET'이라고 보이고 위에 말풍선으로 'CONCERT TICKETING...'이라고 해서 확신하게 한다. 화면에도 테디베어가 보인다. 테디베어와 관련 있거나 테디베어가 등장하는 콘서트인가 하고 생각하게 한다. 5초 후에 바로 눌러야 할 것이다. 추석 열차표 예매할 때 몇 초만 늦어도 이미 상당한 사람이 대기 중이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선호되는 시간 열차표가 이미 매진되는 것 같은 상황이 여기에도 해당된다고 하겠다.
이때 방안의 벽이 열리며 뒤에 세은이 서 있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세은이 어떤 단추를 누르니 에너지가 집약되어 수민의 손가락 위로 향하게 된다. 이제 수민의 손가락은 (비록 잠시나마) 무적 수준이 된다. 엄청난 속도로 마우스로 눌러 예약에 성공하고 화면에서 축하하는 작은 화면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구하기 힘들다는 공연 예약에 성공했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작은 꿈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도서관 장면에서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데 시은이 앉았다가 일어난다. 화면이 잠씨 왼쪽으로 초점이 바뀌는데 구성원 넷이 앉아 있다가 깜짝 놀란다. 시은의 행동이 다소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꼭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엄숙하게 보이는 공간에 변화를 주는 장면은 뮤직비디오라면 충분히 상상할 수 있으며 좀 과하게 상상하면 다들 보던 책을 집어던지고 다함께 춤추지 않을까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들은 하던 일을 계속하는 풍경으로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하겠다. 이러한 장면은 제이에게로 이어지는데 이번에는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책상 위를 다닌다.
버스 장면에 시은이 타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람이 아주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앞쪽에는 자리가 전혀 없다. 버스에 수민이 먼저 타 있는데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제일 뒤로 가는데 몸집이 좀 커 보이는 남성 둘이 앉아 있다. 얼핏 봐도 다섯 명이 편하게 앉을 상황은 아니다. 제일 가운데에 겨우 앉는다. 그런데 시은 화면 오른쪽에 있는 몸집 좀 커보이는 남성은 약간 낯이 익은 느낌인데 손에 테디베어 제품을 들고 있는 것을 보니 아까 아이사보다 먼저 집은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시은 왼쪽에는 세은이 앉아 있는데 좁은 공간이 좀 괴로워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때 재이가 구원자로 나타난다. 중간에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전하다는 듯한 만화가 나타나고 재이가 양손으로 공간이 가로로 넓어지기를 시도하니 공간이 넓어지면서 사람 간의 거리가 넉넉해진다. 넓어진 버스 안에 구성원들이 춤추며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버스 안 공연 같은 상황이라면 승객으로서는 신기한 경험일 것 같다. 잠시 후에 재이의 손동작에 이어 버스 안에 손잡이도 있는 등 기본 구조는 여전하지만 갑자기 미니 콘서트장으로 바뀌고 여섯 명의 춤을 사라들이 어깨춤을 추며 감상하며 한데 어우러진다./ 어디든 힘들고 지친 곳에서 즐거움을 전해줄 수 있는 존재로 스테이씨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이후에 기존 공간과 다른 곳에 구성원이 모여 함께 춤추는데 테디베어 인형이 넘쳐난다. 테디베어 인형을 여전히 사랑하며 이미 지난 애호가 아니라 현재로 이어지는 것을 보여준다. 동화적 세계의 연결 및 구현의 낭만적 느낌을 준다. 그런데 이러한 장면만으로 크게 잘못된 것이야 없지만 다른 사람들과 단절된 그들만의 즐거움처럼 보인다면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겠는데 잠깐 하트를 손에 들고 전하는 장면이 스쳐가며 버스로 돌아간다.
앞의 버스 장면보다 더 흥겨운 상태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구성원들은 구성원대로 신나는데 승객이자 관객은 모두 테디베어가 되어 있다. 스테이씨의 긍정, 사랑의 에너지가 전해져 모두 테디베어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테디베어로 변한 것 외에 구성원과 스테이씨의 구별이 약해지고 쳐다보고 같이 춤을 추는 것으로 확대된다.
한데 어우러지는 단계에서 화면이 어두워지며 끝나는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었는데 마무리 장면이 따로 있다. 아까 하나 남은 테디베어 제품을 집었던 사람이 아까 그 편의점에 밀고 들어온 트럭에 앉아 한아름 테디베어 제품을 안고 행복해하는 데서 마친다. 스테이씨의 사랑이 전해져 행복감이 이어진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장면이라고 하겠다.
테디베어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씩 찾아왔다. 단순히 인형 테디베어는 대체로 어린이에게만 애착의 존재일 수 있다. 즉 일단은 과거의 애착 대상일 수 있다. 테디베어 제품은 음식으로 보이는데 먹어서 강하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오늘의 애착의 존재일 수 있다. 애착의 존재라는 점에서 스테이씨를 테디베어로 동일시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기서 나아가 사람들을 테디베어로 만들기도 하는데 동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삶의 무거운 짐을 던져버리고 시원한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미래의 꿈이 될 수 있다.
정리해 보자면 테디베어는 추억의 존재로 과거에 머무는 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시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선호될 수 있으며 꿈을 담아주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부분적이라도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으며 장차 자신이 테디베어가 되어 누군가의 꿈인 존재가 되는 단계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현재와 별로 관계없는 과거의 추억을 담은 존재에서 현재의 삶을 도와줄 수 있는 존재를 지나 누군가의 삶을 도와줄 수 있는 3단계의 발전으로 볼 수 있으며 테디베어는 스테이씨의 애호품도 되고 스테이씨 자체도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엄연한 현실을
가르쳐 준다고 하며
치열한 경험을
전달해 준다고 하며
충고인지 질투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며
사실 내 꿈을
꺾기나 하는 너
아직 모를 거야
내게는 있어, 테디베어
즐거워할지 몰라
통쾌해할지 몰라
위에 있다 생각하며
앞에 있다 생각하니
넌 모를 거야
상상도 못할 거야
네가 쏳아낸 모든 것
네가 퍼부은 모든 것
거기에 두고 왔어
내게 남은 것이 없어
결코 모를 거야
함께 있어, 테디베어
내가 가는 길로
내가 하는 일로
나의 방식으로
나의 생각으로
조금씩 바꾸며
조금씩 이루며
알게 될거야
나는야 누군가의 테디베어
[잇츠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3iB6RQAC7Bk
시작하기 전에 파란 조명, 시작하면 빨간 조명인 경우를 여러 번 보았는데 뮤직비디오 분위기가 고려되었는데 노래 진행 중에는 분홍 조명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를 고정시켜 놓고 나란히 서서 노래하는 모습은 아니고 실제 춤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모두 손에 마이크를 들고 있어서 손바닥을 서로 치는 등 일부 동작에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대체로 녹색, 연두색 계통의 복장으로 뮤직비디오 복장과는 달라졌는데 이미 분홍색 조명이라 다른 색감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라이브이며 밴드 버전이라서 원곡과 좀 다른 느낌이 들지만 연주와 함께하며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구경하는 데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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