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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그린 돌아왔지만…’ GSW, 부상병동 멤피스에 충격패
[점프볼=최창환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무너지고 있다. 부상병동 멤피스에 역전패했다.골든스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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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 16일 골든스테이트와 멤피스 경기가 열렸다. 드레이먼드 그린이 복귀하는 경기이기도 했고 멤피스의 부상자가 너무 많다는 두 가지 점에서 관심 있게 보도록 했다. 먼저 혹시 드레이먼드 그린이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을까 하는 쓸 데 없는 상상을 하기도 했는데 특별한 행동은 전혀 없었다. 심한 항의도 없었다. 당연한 일이긴 한데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못한 일이 있기는 했다. 멤피스 경기장에서 야유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멤피스에서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골든스테이트에 좀 힘들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결과는 뜻밖이었다. 데스몬드 베인까지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라 싱거운 승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1쿼터가 끝났을 때 골든스테이트가 29:23으로 멤피스를 앞섰지만 그뿐이었다. 2쿼터부터 4쿼터까지 모든 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보다 득점이 적었고 4쿼터에서 특히 득실 상황이 나빠져 최종적으로 골든스테이트가 107:116으로 패했다.
기사에 보이듯이 스테픈 커리, 조나단 쿠밍가의 기록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클레이 톰슨은 총 9득점으로 좀 아쉬웠다고 하겠다. 부상자가 많은 데다가 현재 승률이 나빠서 사실상 이번 시즌은 접은 것과 같은 팀인데도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예라고 하겠다.
몇년 전에 동부서부 각8위까지만 봄농구로 진출하던 시절에 비해 7위~10위 팀들은 따로 경기를 해서 두 팀을 뽑는 제도가 생긴 이후로 중위권 내지는 중하위권에 위치한 팀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더 경쟁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다. 동부 12위 토론토는 동부 10위에 승차 1.5게임차, 서부 12위 골든스테이트도 서부 10위에 승차 1.5게임차라 아직 모른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의 정규시즌 막판까지 이러한 양상이 계속될 수도 있다. 시청자로서는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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