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만
갖고 있겠다는 말,
앞으로 잘되리라
믿는다는 말,
거짓이라 생각하지만
일단 믿어볼게요.
이렇게 남겨두고
또 다른 것을 찾아떠나니
그댄 나쁜 사람이에요.
사랑이란 이런가요.
그 아픔을 몰랐어요.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아파요.
자꾸 미치도록 괴로워하며
미치도록 괴로워하다
괴로워하다
그러다...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어야했다고
몇 번이고 되뇌이지만
그 때의 그 말,
진실이라 생각하고
조금 믿어볼게요.
이렇게 생각하고
또 가끔 노랑, 빨강, 파랑을 생각하니
그댄 좋은 사람이군요.
사랑이란 이런가요.
그 아픔을 알겠어요.
그대 때문에 그대 때문에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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