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가 세상이 나온 지 벌써 몇 년이 되었다. 뮤직비디오도 보았다. 당시에 감상을 간단히 시의 형태로 적어 올렸는데, 내 블로그에서 검색해보니 없었다. 생각해보니 다른 회사 블로그도 쓸 때의 일인데, 그 블로그에 적었던 것 같다. 이런저런 이유로 탈퇴하면서 백업을 받지 않아 결국 없어졌다. 그래도 어느 정도는 기억이 나니 여기에 다시 적는다)
너무나 익숙했군요,
그대가 있다는 것을.
너무나 몰랐군요,
그대의 다른 마음을.
정말 그런가요,
내일이면 각자의 길을 가는가요?
몰라요,
그대는 그대의 길을 가세요.
난 오늘에 남을래요.
몰라요,
정말로 내일이오면
내가 그대를 잊을지도.
그래도
단 한 시간 남지 않은 오늘은
그대 생각해도 되겠죠?
적어도 오늘까지는
그대는 나만의 그대였으니까요.
'글과 사진 >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상문] 레인보우, <sunshine> 뮤직비디오 (0) | 2022.07.30 |
---|---|
[감상시] 유주(YUJU), <Tell me this is real> (0) | 2022.07.18 |
[옮긴 글] Kiss the rain(2007. 2) (0) | 2020.12.27 |
[옮긴 글] 그대 때문에(2006. 10) (0) | 2020.12.27 |
[옮긴 글] 이별송(2006. 1)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