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에서 '파일 탐색기'를 실행하면 일단 '홈'이라고 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삼단 구성으로 보이는데 제일 위에 '즐겨찾기'가 있고 여기에는 고정해놓은 폴더와 자주 열어본 폴더가 보인다. '로컬에 저장됨'으로 표시된 폴더도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보이는 화면에서 '즐겨찾기에서 해제'를 누르면 제외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 '즐겨찾기' 아래에 '즐겨찾기'가 또 있다. 당연히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해당 항목은 비어있다. 방법은 두 가지라고 하겠다. 마우스 왼쪽 단추를 누른 채로 해당 파일을 끌어서 그 '즐겨찾기'에 놓아도 된다. 아래에 보이는 것처럼 아무 파일도 없을 때는 다음과 같이 보인다.
다음으로 해당 파일이 있는 폴더에서 해당 파일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눌러 '즐겨찾기에 추가'를 선택해도 된다. 마찬가지로 이미 '즐겨찾기'에 있었지만 쓸 일이 없다면 제외할 수 있다. '즐겨찾기' 특성상 너무 많아지면 '즐겨찾기'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해당 항목에서 '즐겨찾기' 앞의 'V'처럼 보이는 부분을 누르면 '>'으로 바뀌면서 졉혀 세부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이 '즐겨찾기'는 얼마나 편리할까? 일단 매일 실행해서 수정 또는 추가하는 파일이 있다면 늘 '최근 항목'에 있을 것이어서 굳이 '즐겨찾기'에 두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에는 필요할 것이다. 거의 매일 실행해서 수정/추가하는 파일이 있는데 그 파일 작업을 끝내고 그날 컴퓨터에 있는 사진 파일 십여 개를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먼저 작업했던 날마다 쓰던 파일이 '최근 항목'에서 빠질 수 있어서 해당 폴더에서 다시 찾아야 할 수도 있다(물론 만일 엑셀 파일이라면 엑셀 실행해서 열어볼 수는 있어서 '최근 항목'에서 빠진다는 것이 무조건 불편함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는 없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 '최근 항목' 위의 '즐겨찾기'에 둘 수 있다.
다음으로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자주 쓰는 파일을 빨리 찾아 실행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과거부터 많이 사용되어 왔던 것으로 바탕화면으로 둘 수 있다. 다들 아는 상식으로 해당 파일을 마우스 왼쪽 단추를 누른 채로 끌어서 바탕하면으로 갖다 놓으면 바탕화면에 '바로가기'가 만들어져 바탕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다. 자주 쓰는 파일을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로 만들어놓거나 아예 바탕화면에 저장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안다. 개인 취향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를 포함해) 바탕화면에 되도록 많은 항목이 나타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즐겨찾기' 방식이 더 선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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