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시] 아이브(IVE),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처음에 이 노래를 접할 때 '아~'한 적이 있었다. 어떤 노래는 감상을 쓰려고 했는데 이상하리만치 잘 안 되는 일도 있는데 이 노래는 감상을 정리하고 쓰는 데에 생각보다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내용에 노래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내가 이해하는 노래'의 느낌을 살리면서 적었다. '너에게만 드러내는 나만의 비밀' 정도의 느낌으로 정리했다.)

 

[네이버 바이브 노래 정보] https://vibe.naver.com/track/67725133

Off The Record - 아이브

 

지금이 좋아

아주 좋아

 

세상에 잠든 새벽

시마를 불러다

내 곁에 앉히고

써 내려간다

 

-모두 쓰고 저장할 거야, 비공개로

 

너는 지금 비록

내 곁에 없지만

나의 속삭임이

네게 전해질 것 같아

 

Oh, it's our conversation

Oh, it's our cooperation

 

천천히 천천히

차분히 차분히

너를 향한 마음을

 

때론 과감히

때론 급하게

너를 위한 마음을

 

모두 모아 담아

남김없이 끝까지

쓰고 말 테야

 

-다 쓰고 저장할 거야, 비공개로

 

해질 무렵 헤어질 무렵

맥없이 지는 해처럼

빙빙 돌다가 너는 갔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고

네가 있고 내가 있고

솔직하게 말 못할 이유 없어

 

순수하지 않은 게 아냐

솔직하게 드러내는 거야

그런 거야

 

Oh, it's our conversation
Oh, it's our cooperation

 

그땐 너를 밀어냈지만

이미 알고 있었어

네가 하고 싶은 말

내가 듣고 싶은 말

 

-다 쓰고 저장할 거야, 비공개로

 

아침에 됐을 때

왜 이렇게 적었을까

놀라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지만

 

괜찮아

너를 통해

나를 드러낸 거야

 

Oh, it's my pleasure

Oh, you're my treasure

 

-다 쓰고 저장한 거야, 비공개로